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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코지마 날씨, 여행 코스, 경비 총정리

by 찌소zziso 2024. 11. 12.

최근 떠오르는 트렌디한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미야코지마는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장소입니다. 장거리 비행의 번거로움 없이 열대의 천국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미야코지마는 수정같이 맑은 바다, 산호초,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일본 문화와 섬 파라다이스가 조화를 이루어 숨겨진 보석처럼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곳은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나 휴식을 원하는 사람 모두에게 완벽한 장소입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부터 최고의 명소와 예산 절약 팁까지, 이번 여행 가이드를 통해 미야코지마로 떠나 봅시다.


1. 미야코지마 날씨

미야코지마는 열대 기후로 연중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지만, 최적의 여행 시기가 있습니다. 4월에서 6월, 그리고 9월에서 11월 사이가 온화하고 습하지 않아 해변과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습니다. 이 시기의 기온은 24°C에서 30°C 사이로 수영, 다이빙, 액티비티 체험을 하기 좋습니다.
7월에서 8월 사이 여름에는 32°C 이상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 야외활동이 힘듭니다. 겨울에는 18°C에서 22°C로 여전히 따뜻하지만 비가 더 자주 내리니, 겨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에 맞게 짐을 준비해야 합니다.

 

2. 여행 코스

첫째 날은 미야코지마 중심 탐방을 하기 좋습니다. 대부분의 항공편이 정오쯤 도착하니 공항에서 간단히 식사 후 숙소로 이동하면 편리합니다. 럭셔리한 숙박을 원한다면 바다 전망과 온천이 있는 <호텔 리조트>를 추천합니다. 가성비 좋은 숙소로는 위치가 편리하고 아늑한 <게스트 하우스>가 인기입니다. 이후 미야코지마의 해변을 탐방합니다. 섬의 대표 해변 중 하나인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독특한 바위 아치 형태로 유명하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부드러운 흰 모래와 터키색 물에서 상쾌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식사는 <레스토랑 소바>에서 오키나와 소바를 즐깁니다. 한국 돈으로 약 8,000원에 이르는 맛있는 현지 소바는 해변에서 하루를 보낸 후 훌륭한 저녁 식사가 될 것입니다.

둘째 날은 스노클링과 섬 투어를 하면 좋습니다. 섬에서 최고의 스노클링 장소로 알려진 <아라가스쿠 비치>는 얕고 맑은 물과 풍부한 해양 생태계로 유명합니다. 스노클 장비를 가지고 가거나 장비가 없다면 현장에서 약 10,000원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시모지지마와 이라부지마 섬 탐방도 좋습니다. 미야코지마와 다리로 연결된 이 두 섬은 놀라운 섬 투어 경험을 선사합니다. <시모지 섬의 도립공원>에서는 푸른 바다와 하늘의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으며, 항공 촬영이나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완벽한 장소입니다.
점심식사는 <이와타키>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시미, 해산물 덮밥, 튀김과 같은 현지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대부분의 요리는 약 15,000원입니다.

셋째 날은 문화 탐방과 야외 액티비티를 추천합니다. 오키나와 신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미야코 신사>는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신사를 둘러보고 나와 자전거로 여유로운 풍경을 즐기기 좋습니다. 미야코지마는 평평한 지형으로 자전거 타기에 적합합니다. 대부분의 호텔 근처에서 자전거를 하루에 약 5,000원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해안 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며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작은 마을을 지나는 코스가 여행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저녁식사로 회전 초밥집 <스시야>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스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 생선을 활용한 스시는 접시당 약 1,500~2,000원입니다.

넷째 날은 동굴 탐험과 일몰 감상으로 마무리합니다. 이케마 마을의 경치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바다와 절벽 아래의 풍경으로 유명하며 아침 방문에 좋습니다. 잊지 못할 체험을 원한다면 블루 동굴 가이드 투어가 필수입니다. 태양빛이 바다를 통해 동굴에 스며들어 신비로운 빛을 연출합니다. 투어 비용은 약 50,000원이며, 스노클링 장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케마 곶>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이곳의 등대는 유명한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탐험 가득한 하루를 마치고 감동적인 일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3. 경비

한국의 주요 도시인 서울과 부산에서 미야코 공항(MMY)으로 가는 직항편은 없지만, 나하(오키나와)에서 환승해 갈 수 있습니다. 저가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할인 항공권을 찾을 수도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왕복 항공권은 시즌과 예약 시점에 따라 대략 300,000원에서 500,000원 사이입니다.
미야코지마에서는 자동차 렌트가 인기가 많습니다. 하루에 약 6,000~8,000원 정도로,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어 최적의 선택입니다. 대중교통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렌트카가 섬을 이동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4일간의 미야코지마 여행은 적절한 식사와 액티비티 계획으로 상당히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산 가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공권: 300,000원~500,000원(왕복)
숙박비: 1박에 50,000~200,000원 (숙소에 따라 다름)
식사비: 하루 약 15,000~25,000원
자동차 렌트: 하루 약 6,000~8,000원
액티비티 및 입장료: 활동당 약 10,000~50,000원
평균적으로 3박4일 여행은 약 900,000원에서 다녀올 수 있어 저렴하고 가까운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